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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b Es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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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영화 다시보기
연가시

다크 나이트 라이즈
(스포일러 가득담긴 후기)
여러분에게 영화란 무엇인가요? 영화는 어떻게 봐야 할까요?

영화라는 매체는 순수 예술도, 상업적 오락 그 사이 지점에 놓여있다고 본다. 그런 점에서 크리스토퍼 놀란의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예술과 오락 사이에서 외줄타기를 시도했고, 개봉한지 일주일이 지난 지금 시점으로 볼 때, 나름대로 양 측면에서 성공한 것 같다.
캣 우먼이 섹시한 자태로 바이크를 타거나, 조커의 뒤를 잇는 악당 베인이 축구장을 폭파 시키는 순간에도 감독은 끊임없이 ‘이 영화가 작품성을 띄는가’ 에 대해 고민한다. 캐릭터 마다 신념이나 가치관이 있고, 서로 다른 의견이 관객 모두에게 전달될 때 보다 나은 영화가 만들어 지는 것 같다.
다크나이트 라이즈 에서 꼭 짚고 넘어가고 싶은건 감독의 연출력이다. 감독의 전편이였던 인셉션의 출연진과(조셉 고든 레빗, 마리옹 꼬띠아르) ,   음악 감독(한스 짐머) 등 이 다시한번 이번 영화를 만들어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영화가 비슷한 색채를 보이고 또 완숙한 작품성을 보이는 것은 감독의 능력 때문일 것이다. 숏과 숏을 적절하게 이어 붙이는 것으로 정평이 난 놀란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한발 더 진보한 모습을 보인다. 그 중에서도 인상 깊었던 신을 꼽자면, 배트맨이 굴 속에서 갑자기 튀어나와 적을 헤치우는 장면이 있는데, 보통의 헐리웃 감독이라면 상대를 바스트샷으로 찍고 있다가 배트맨이 갑자기 나타나는 식으로 전형적인 숏을 구성했을 것이다. 그러나 감독은 역으로 배트맨이 상대방에게 점점 다가온다는 느낌을 받도록 3숏으로 나누어서 배트맨의 이동 장면을 짧게 이어붙이자 현장감이 훨씬더 살아났다. 또한 동굴 속에서 탈출 한느 장면은 실수 하는 장면과 성공 하는 장면의 구도를 동일하게 잡아서 지난 이미지와 지금의 이미지가 서로 중첩되는 느낌도 얻을 수 있었다. 이외에도 뛰어난 장면이 너무 많았고, 단순히 인기만을 얻는데 치중한 스파이더맨, 슈퍼맨 시리즈와는 다른 새로운 차원의 영화를 선보였다고 생각한다.
연가시는 한국에 돌아와서 처음 본 작품이였는데, 매우 아쉬웠다. 개인적으로는 최근 본 한국영화중에 최악이 아니였나 싶을 정도였다. 영화의 가장 큰 문제는, 소재만 참신할 뿐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이 지나치게 도식적이고, 연기도 미흡했고, 보여주고자 하는 메시지도 부정확했다. 불특정 다수의 시민이 원인모를 병으로 건강을 잃고, 그에 관련된 주인공(주로 김명민 역)에 대한 삶을 보여준 뒤 같은 패턴으로 새 이야기를 전개한다. 이러다보니 보는 사람의 입장에서도 지루하고, 어느정도 예측이 되는 느낌이었다. 김명민을 제외한 나머지 연기자들은 그들만의 개성있는 연기가 아직 확립되지 않아서 보는 내가 불안했다. 많은 사람들이 연가시는 괴물을 의식하고 만든 작품이라고 하는데, 이 이야기를 괴물의 봉준호 감독이 듣는다면 화가 날 것 같았다. 괴물에서는 괴물(미군이라는 다시말해 제국주의의 영향력으로 나타난 부산물) 이 한강을 공격하지만, 이 과정에서 현대 가정의 붕괴-어머니는 가족을 떠남-, 386 세대의 좌절, 신 세대에 대한 열망 등을 인물에 잘 녹여내었다. 괴물은 대규모 인력을 써서 한강을 아비규환으로 만들지도 않고 어려운 용어로 연가시를 설명하거나 ( 또 그와중에 식자들은 여기에 대해 자랑하듯 여러 정보를 흘려 말하고 관객은 이것을 이해하려 애써야 한다) 유치한 엔딩을 조작하지도 않는다.
그저 기괴하고 괴물 같지는 않은 괴물이 등장하지만 감독은 우리 사회의 이야기를 좀 더 냉철하고 진지하게 다루는 것이다.

만추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김춘수의 ‘꽃’ 중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시 속 구절이다. 의미론 같은 어려운 담론은 제처두겠지만, 이번 영화에서 이 구절은 영화의 축을 이루고 있다. 영화를 보면서 다른 영화들 보다도 크게 주목해서 봤던 것은 카메라의 구도와 기법, 대칭 샷, 인물들의 감정과 윤리적 측면 이렇게 네 부분이였다. 촬영의 경우 상당히 놀랍고 훌륭하게 나온 부분들이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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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A Citation

"Asfb". Anti Essays. 18 Feb.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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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Citation

Asfb. Anti Essays. Retrieved February 18, 2019, from the World Wide Web: https://www.antiessays.com/free-essays/Asfb-304112.html